2013년 오피스 시장, 신규 공급물량 증가로 공실률 증가 예상

글로벌 종합 부동산 컨설팅사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2013 서울 오피스 시장 전망을 내놓으면서 아래와 같이 3대 주요 오피스 권역에 대한 내용을 아래와 같이 요약 발표했다.

A 등급 오피스의 초과공급으로 인해 2011년 임대시장은 가장 높은 공실률을 기록했었다. 초과공급 시장상황으로인해 임차인들은 렌트프리등의 인센티브 혜택을 누렸다. 그러나 2012년은 그동안 큰 공실상태였던 도심지역의 신규빌딩들 대부분이 채워짐에따라, 이러한 인센티브들이 조정되는 한해였다. 

서울도심권(CBD)

CBD 도심지역으로 흩어진 계열사등을 통합하고자 하는 현대 E&C, 롯대 자산 개발 및 아모레 퍼시픽등 대기업의 이전수요가 두드러지면서 2012년 상반기 도심지역의 오피스 수요가 크게 회복되었다.

CBD 도심지역의 공실률이 2012년 상반기 꾸준히 낮아지고 있지만, 내년 2013년에도 다양한 신규빌딩 공급이 예정되어 있어 도심지역의 공실을 다시 상승시킬것으로 예상된다. 2013년에는 도렴동 빌딩(도렴24구역),N 타워, 명동 3구역 빌딩 및 청진구역 오피스의 공급이 예정되어있다. 도심지역의 임대가는 증가하는 공실의 영향으로 크게 변동이 없거나 물가상승으로 인해 2~3%증가 할것으로 보인다. 임대인은 2012년 오피스수요 회복으로 인해 렌트프리를 2011년보다는 적어진 한달 이나 두달로 조정할것으로 보인다.

강남권(GBD)

반면, 몇몇의 주요한 IT 기업들이 한정된 신규오피스 공급으로 인해 판교와 분당으로 이전했을지라도 프라임급 오피스 신규공급의 부족과 꾸준한 수요로 인해 강남의 공실은 낮게 유지될것으로 보이며, 이는 전체 서울 임대가 상승의 요인이 될것이다.

여의도권(YBD)

여의도 지역은 2012년 상반기 낮은 공실률을 유지하는 상당히 안정적인 시장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흐름은 Two IFC, Three IFC 및 FKI 빌딩 (전경련 회관) 공급으로 인해 지속되지 않을것이다. 여의도지역은 대규모 오피스 빌딩공급으로 인해 공실률 증가가 예측된다.

결론

2012년은 수요회복으로 인해 렌트프리와 같은 임차인 인센티브 혜택이 줄었을지라도 여전히 예정된 공급이 모두 흡수되기 전까지, 2013년 서울 오피스 시장은 임차인위주의 시장이 유지될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낮은 등급에서 신규 프라임 오피스빌딩으로 이전하고자 하는 수요는 2013년에도 지속될것이다.